황룡강 송정 취수장 주변이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
광주시는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계획에 따라 동복호와 주암호의 상수원 공급이 가능해져 황룡강 송정 취수장 주변 2.97㎢의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76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송정 취수장 주변의 규제가 해제됨에 따라 건축물 증·개축과 벌채, 토지 형질변경 등이 가능해져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또 장성군 남면의 남면 취수장도 12월께 폐쇄하고 상수원 보호기능이 상실된 황룡 상수원 보호구역(0.18㎢)도 해제할 방침이다.
| 기사 게재일 : 2008.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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