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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용 전원주택 주말농장 고를 때 6가지 포인트

고호산적 2009. 5. 23. 15:08

투자용 전원주택 주말농장 고를 때 6가지 포인트

-- 혁신도시,국가산단부근

 

1. 접근성 교통이 좋아야한다.

대중교통이 없더라도 철도가 복선화되는 지역이나 시외버스노선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좋다. 또 대부분 전원주택에 살면 자가용을 이용하게 되므로 도로망이 잘 발달된 곳이 최고다. 택지개발지구가 생기면 도로 및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질 것이므로 한 걸음 물러서서 투자를 해놓고 살기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2. 경치, 전망 좋은 곳이 최고다.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은 것은 자연을 가깝게 느끼고 싶어서다. 너무 화려하고 인위적으로 꾸며놓은 단지형 전원주택이나 별장 등에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전원주택지는 산이나 강이 가깝고 주변 풍치가 아름다운 곳이 역시 최고다. 집 뒤로 국유림 이 펼쳐져 있다면 천해의 자연환경을 돈 들이지 않고 누리는 행운을 잡는 것이다.

3. 마을과 가깝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전원주택도 사람이 사는 집이다. 함께 어울리고 어려울 때는 이웃에게 도움도 받아야한다. 특히 주말에만 이용한다든가 자주 와서 텃밭 등을 돌볼 수 없는 경우에는 이웃 주민들이 대신 관리를 해줄 수도 있으므로 너무 외진 곳은 좋지 않다.

4. 주변에 오염원이나 혐오시설이 없어야 한다.

마을과 가깝거나 인근에 인기가 있다 보면 우사나 돈사 등의 축사가 있기 마련이다. 여름에 냄새가 심하게 나고 파리, 모기가 들끓거나 소음 등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도 생긴다. 산 또는 물과 너무 가까운 위치도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5. 전원주택의 목적에 따라 입지를 골라야 한다.

아예 거주하면서 출퇴근할 목적이라면 풍치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마을과 비교적 가까우며 읍내나 도시의 생활 편익시설을 잘 이용할 수 있는 위치가 좋다. 그러나 주말 레저용이나 별장용으로 사용한다면 골프장이나 스키장, 휴양림 낚시터, 위락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유리하다.

6. 행정적. 법적규제. 주위민원 발생소지가 없는 곳

농지 임야뿐만 아니라 현재 대지 상태라도 집을 짓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수도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동네는 산 중턱에 부지가 있을 때 아랫마을 사람들이 건물 신축을 반대하고 나설 수도 있다. 또 진입로가 제대로 확보되어 있지 않거나 공사를 위해 차량출입이 빈번할 때도 도로 사용 등을 이유로 동네주민들과 불협화음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집을 짓기 전에 마을 어른들이나 이장 또는 주변의 이웃집을 방문해서 미리 양해를 구하고 친분을 쌓아두어 최대한 협조를 받는 것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