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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광주메트로폴리탄 형성을 위한 교통망 확충

고호산적 2008. 10. 26. 09:44

[스크랩] [데일리안]新광주메트로폴리탄 형성을 위한 교통망 확충”
원본: 데일리안 광주전라 2007/05/03 오후 12:06 | 뉴스

新광주메트로폴리탄 형성을 위한 교통망 확충”
-광주와 화순, 나주, 담양, 장성을 하나로 묶는 제3순환도로
-광주에서 장성, 화순, 나주, 담양 등을 잇는 광역 교통망 확충
-도시철도 2호선,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
2006-10-22 23:08:14
광주를 오고 가는 초광역 교통망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광주시 나주, 화순, 담양, 장성을 하나로 묶는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新광주메트로폴리탄’을 꿈꾸고 있다.

제3순환도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지하철2호선 건설 등이 광주권 경제통합을 선도하는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광주권역 교통망 개략도.광주를 오고 가는 초광역 교통망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데일리안

◈광주 도시외곽순환도로 개설
도시외곽순환도로인 제3순환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7×9축중 동서8축)으로 광주와 이웃한 나주∼장성 진원∼담양 대덕∼화순 도곡∼나주로 이어지는 102.4㎞ 구간이다.

제3순환도로는 도심 교통난 해소에 초점을 맞춘 2순환도로와 달리 인근 시·군과 호남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염두에 뒀다.

제3순환도로의 3구간인 담양∼장성은 현재 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고속도로를 중용하고,1구간인 광산구 양촌∼본량은 국지도 49호선과 중용노선으로 사업비를 최소화 하였다.

제2,제3순환도로가 완공되면 광주를 중심으로 초광역적 도로망이 갖춰지기 때문에 사회·경제적 비용이 줄면서 도시기능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장성, 화순, 나주, 담양간 광역교통망 확충 광주시는 오송~광주간 호남고속철도를 조기에 착수하여 2015년에 개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경제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하남산단 외곽도로를 개설, 평동~하남~첨단산업단지 연계 도로망 (12km)을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08년에 착공하여 오는 2015년에 개통하여 기업유치를 촉진하고 물류 비용을 절감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광주~무안간 고속국도를 ‘07년 개통하고,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는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에서 88고속도로 접속부 고서JCT간을 ’09년까지 6차로로 확장하며 광주와 전남.북을 연결하는 서남권 고속도로망을 오는 2008년까지 구축하고 현재 기본설계중에 있는 광주~완도간고속국도를 조기에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국도1호선인 광주~장성, 광주~나주, 국지도 49호선(광주~장성) 사업을 오는 2010년까지 완공하여 국도 간선도로 기능을 개선하는 한편,광역도로사업으로 추진중인 영광선(운수~삼거), 나주선(광주~남평), 담양선(일곡~봉산)중 시구간은 금년말 개통하고 전라남도 구간은 ‘08년까지 개통하며, 국도13호선인 광주~담양간은 ’07년 개통하고 망월~보촌간은 ‘07년부터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림IC~북광주 등 지역간 연결 광역도로망을 2008년 까지 건설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역발전 기반을 완비할 계획이다.

◈광주~화순간 도로 확장
광주시 동구 지원동에서 화순읍으로 이어지는 현행 왕복 4차선 도로가 화순군구간은 4차로 신설과 함께 시구간은 6~8차로로 확장된다.

특히 이 구간이 확장되면 상습적인 지·정체 현상의 해소는 물론 광주와 화순 및 전남 동남부권과의 인적·물적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원 I.C에서 화순을 잇는 국도 29호선과 22호선의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지·정체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이 구간을 확장코자 건설교통부 및 기획예산처와 협의하여 분담시공 키로 했다.

시는 이구간 8.1㎞에 대해 총 공사비 2천118억원을 투입, 화순군 구간은 내년부터 시구간은 ‘08년에 착공하여 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 장성~담양간고속국도(호남고속도로 우회노선)
호남고속도로 서광주 톨게이트에서 9㎞ 가량 북쪽인 전남 장성군 장성읍 성산리에서 담양군 대덕면 매산리로 연결하는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시내 구간(서광주~동광주)에 차량이 넘치면서 사실상 ‘시내도로’로 전락하자 광주권 외곽으로 우회도로(25㎞)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금년말 이 도로가 개통되면 광주는 물론, 주변 지역 간 소통에도 크게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시는 오는 12월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현재 지하철 1호선 1구간이 년간 약 250억원의 적자가 발생되고 있으나 2008년 상반기에 제2구간이 개통되면 공항과 송정리역, 평동공단 등을 이용하는 승객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순환선인 2호선이 건설될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학교, 광주역, 터미널 및 아파트 밀집지역을 운행하게 되므로 1호선과 연계하여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호선은 기본계획상 연장 27.4Km의 순환선과 지선으로 계획되었으나,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결과 연장 22.1Km 순환선만 건설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제시되었기에 금번 기본계획변경용역시 종합적으로 재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제2순환도로 건설 내년 말 완전 개통
광주시 외곽 제2순환도로 전체 구간 37.66㎞가 내년 말 완전 개통된다.
“서창IC∼산월JCT 제4구간 가운데 한국토지공사가 맡고 있는 2.1㎞는 올해 말에 마무리되고 나머지 민자유치 구간 4.4㎞는 내년 4월 준공되며 각화I.C~호남고속도로간은 내년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제2순환고속도로의 순차적인 개통으로 주말이나 휴일에 동서남북 4대 관문로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정체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은 보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구간별 IC와 분기점을 통해 외곽으로 진출입이 원활해 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
광주시는 금년내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등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우선,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함께 이용자 중심으로 버스승강장, 차량 등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시내버스 운행관리시스템(BMS) 도입을 통해 첨단시스템으로 버스운행을 관리하며 나아가 승강장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그리고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우리시에서도 하나의 교통카드로 각 교통수단을 무료로 환승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준공영제 시행으로 버스업계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운전자 처우개선 및 서비스평가제를 도입하여 버스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김태상 기자]